저는 지금 건강과 감량 목적으로 단백질, 채소과일위주로 식단을 서서히 바꿔가고 있구요. 키는 작은편이고 몸무게는 표준인데 원래 먹던양은 탄수화물이 대부분으로 상당했죠. 그래서 식단을 바꾸고 운동하라는 조언 듣고 실천하기 시작한지 2달쯤 됩니다.
지금은 박보람식단 참고해서, 닭가슴살.계란.두부위주 그리고 연어로 단백질섭취하고 있고 양상추.양배추.오이.토마토.바나나.블루베리로 야채를 꾸준히 같이먹구요.
탄수화물은 그냥밥, 오트밀, 고구마로 대체해서 먹고있는데요.
박보람처럼 미친듯이 칼같이 지키거나 하는게 아니라 대강 계산해봐서 매끼 영양소비율을 적절히 맞춰서 다섯번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첨부터 다바꾼거 아니고 형편에 맞춰 서서히 바꿨고 한식먹고싶으면 그냥 조금 먹습니다. 대신 단백질 많이 분배해서요.
면역력저하가 우려돼서 연어도 가끔 샐러드로 섭취합니다. 때로는 생선 먹구요. 닭가슴살만 먹으면 건강해친다고 들어서요.
이렇게하니 인스턴트 이런거 전혀 안땡기고 배도안고프고 그런데요. 자꾸 몸에서 이상신호를 보내곤 했어요 처음에.
생리불순이 온다든가 역류성식도염, 면역력저하로 인한 두드러기, 감기 등 평소괜찮던 몸이 이랬거든요;;;;; 그때 다이어트 그만둘뻔했는데.
생리는 여태건너뛰는법이 없다가 한번건너뛰고 다시 했구요. 식도염은 원래도 있는증상이었는데 이번에 감기랑와서 기침이랑 난리났어요ㅠㅜ 두드러기는 다시 자연호전되었구요. 이런거보면 몸이 식단에 적응한거 맞겠죠? 다이어트를 계속하면서 단백질을 서서히 풍부하게늘려주니 포만감도 오래가고 음식생각도 따로 안나더군요.
운동은 가볍게만하고있습니다. 저는 살빼기위해서라기보단 건강하고싶어 식단을 바꾼거라, 예전 다이어트 집착할때보다 살이 더 잘빠지네요. 그럼 저 식단이 제게 맞는거겠죠? 몸이 적응한걸보면.. 원래싸이클대로 돌아오긴했네요.
두드러기같은거 겪으신분 혹시 계시면답변 정말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