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친듯한 식욕을 참아내고 오늘 뷔페에 다녀왔어요. 집근처에 있는 샐러드 뷔페인데 건강식이 많은 곳이랍니다.
어제 정말 샐러드가 배터지게 먹고싶어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다가 초저녁부터 잠들어서 오늘 아침에 잡채 3젓가락 먹고 11시30분에 갔어요~ 신선하고 새로 세팅된 음식 먹고싶어서 빨리갔답니다 ㅋㅋㅋ
가서 먹은 것!!
1▷ 맑은조개탕-개운하고 담백하게 한대접 호로록~~
2▷ 샐러드-두부2조각, 연어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브로컬리 2조각, 단호박샐러드, 양념게장 작은것 2조각, 가오리무침 조금(김치랑 가오리무침은 거의 남겼음)
3▷ 샐러드+고기-아스파라거스 5줄, 채소버섯볶음 가니쉬, 단호박샐러드, 렌틸콩샐러드, 보쌈비계떼고5점, 돼지목살2점, 닭고기2점, 버섯탕수 1줄(사진에 있는것중 1개먹고 다 큰애줬어요)
4▷ 해산물버섯전골 조금-게한조각, 장어 한점, 팽이버섯 한줌
5▷ 샐러드-양상추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단호박샐러드(배가 불렀만 먹고싶은거 위주로 마지막 한접시 먹어줬어요)
6▷ 아메리카노 2잔(식사중에 두잔 같이 마셨어요)
요즘은 뷔페에 가도 두렵지 않네요. 충분히 배터지게 먹어도 샐러드 위주로 먹으니 만족스러우면서 살찔 걱정도 적구요. 뷔페다녀오면 1천칼로리로 다이어리에 적어두는데 오늘은 1천 칼로리도 안먹은것 같아요 ㅎㅎㅎ 야호~~
뷔페가서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과 튀김 종류만 피하면 다이어트에 큰 영향 안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좋을것 같아요.
오늘 뷔페다녀오기, 스트레스 풀기 모두 성공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