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7시쯤 남편 약먹이겠단 일념에 눈이 번쩍 떠져
자고 있는 남편을 앉혀놓고 눈도 못뜬 남편입에 약을
넣어 먹이고 다시 재웠어요..
오늘은 아침은 글렀구나 하는 생각으로..
좀더 자라며 재워놓고..
9시까지 딩굴딩굴하며 다신보다가..
양상추사러 가는김에 30분정도 걸었어요..
오늘 아침은 녹차가루를 우유에 섞어 도깨비방망이로 드륵륵..
남편은 비려 못먹으니 꿀을 섞어 드륵드륵..
닭가슴살 샐러드와 함께 먹었구요..
점심은 미역죽을 끓여서 아침과같은 닭가슴살 샐러드..
미역을 넣고 북어를 넣고 현미를 대충갈아 같이 넣고 끓인거예요.
다요트중이니 미역을 많이 현미를 좀 적게 넣고
끓여 먹었네요
저녁은 닭가슴살 대신 연어를 구웠네요.
동생이 음식점을 하는데
연어 들어왔다고 다요트하니 샐러드에 넣어 먹으라고
몇덩이 줬는데 오늘 그냥 통째로 구웠다는 ㅋㅋ
저 노란물은 현미물이예요..
저 밥그릇에 있는게 현미볶은건데요.
저렇게 뜨건물을 붓고 우리면 불거든요..
밥을 아예 안먹기는 그러니 현미밥대신 한숟갈 먹었죠.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꿀꺽..ㅎ
그리고 이것저것 운동도하고 미션수행도 했어요..
제가 스쿼트하는 모습이예요..한번 봐주세요 ㅋㅋ
원래 오늘 영화보러 걸어가서 영화보고..
보상식먹고
걸어서 집에 올 예정이었어요..
집서 영화관까지 한시간반~두시간정도 걸어가는데..
주말어 남편이랑 자주 걸어다니며
그렇게영화도보고하는데..요즘 바빠 못해서 오늘 할라했는데 제상태가 메롱이라..
근처 산책만했네요 ㅋㅋ
내일 점심 보상식할까봐요..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