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나‥
울고싶은 저녁이었어요‥
저녁은 내가만든 칼로리도시락먹을거라
점심엔 약간의 식사를 오버했어요~
근데 저녁먹을때쯤 오늘퇴원환자가 고생했다며
맛있는거 사드시라며 사임당님을 주시고가셨어요~
병원쌤들은 기회라며‥원장님께 얘기해서 중국음식 시켜먹자고~~
결국 짜장면.탕수육.만두.잡채까정~
안먹는다고 빼다가 도저히 냄새에 미쳐서 나도모르게 한젓가락이 어느새 입으로‥
맛을 음미하는동시에 설날에 동그랑땡 무심코 먹다가 뱉은기억이 확살아나면서‥
순간 정신이 확드는거예요~
아‥도저히 넘기면 후회할거같아서 결국 뱉었네요~
남들 맛있게먹는동안 혼자 밖에서 양치하고 카운터 지켰어요ㅠㅠ
이렇게까지했는데 성공못함 사람도 아닌거 맞ㆍ지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