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3월 5일
총 30일간의 밀가루 끊기가 마침내 끝났네요. ^^
사실 작년 초겨울에 함 했던 경험이 있어서 죽도록 힘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번의 고비(소보루빵, 치즈케잌, 칼국수, 짜장면)는 있었네요 ㅡㅜ
1. 몸무게
56키로에서 시작했는데... 이 몸무게는 그 직전에 몇일간 폭식한 산물이라..
아마 55.4정도가 시작 몸무게였을 것 같고요.
오늘 아침에 잰 몸무게는..
53.9였습니다~ ^^
실은... 54였는데..
점핑잭 100번하고 다시 쟀더니 53.9가 되더라고요 ^^;;
여튼 작년 가을부터 55와 54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몸무게가 마침내 53키로대에 진입했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ㅎ
2. 체형변화
이건.. 사실 상당히 부끄러운데 ㅠㅠ
아랫배가 참 안습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들어가긴 했죠? ㅎ(아래사진.. 절대 배에 힘준거 아닙니다! 쑥들어가 보여서 의심하실까봐 ㅋㅋ)
3. 마무리
두번의 밀가루 끊기 경험상..
아침에 일어 났을 때 몸이 가볍고 붓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변화였어요~~
그리고 뭐든 제한을 하게되면 정신줄을 풀어 헤치지 않게 되니까 저절도 식이조절도 되는 것 같고요~
다신의 뱃지가 저에겐 분명한 목적의식이 되어 주어서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여담
사실.. 밀가루에서 자유로워진 오늘 아침..
저는 카페마마스에 달려가서 모닝 샌드위치 세트 메뉴를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체중계 숫자를 보니 다시 힘이 불끈!나면서 이참에 의쌰~의쌰~~해야 겠다 싶더라고요 ㅎ
그래서 오늘 아침 메뉴는 사과 반개였습니다~
(저에 대한 보상으로 스벅 바닐라라떼 한 잔 들고 출근하긴 했네요~ ^^*)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처음엔 하루만에 실패 그 다음엔 3일만에 실패 그 다음엔 5일만에 실패...
그렇게 천천히 늘려가시다 보면 어느 순간 탄력이 붙어서 잘 되더라고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신 회원분들 모두 화이륑~~~입니다!
p.s. 다신 영자님! 뱃지 주실거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