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 . 12일동안 음식을 봐도 감흥이없고
600칼로리.먹어도 견딜만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딱 죽겠더라구요

배가고픈 느낌보다는 뭔가 안먹으면
탈날것같은 . . 그래도 하루종일
애둘데리고 걷기운동삼아 쇼핑까지가며
버텼는데 ㅠㅠ 7시쯤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결국 . . 피자를 시켰네요.

8시에 피자가 왔고 . . 아 시간이 넘 늦었다
이럴줄알았음 오전에 먹을껄. .
후회하기에는 이미 피자는 와버렸고
눈앞에두고 한참 고민했네요. .
이걸먹어? 아냐 참자. .

그러다 결국 먹었는데 한조각까지는
맛있게 먹었는데 그다음조각에서
뭔가 턱하니 막히는느낌. .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몸에서 거부?하는느낌
이상하더라구요 ~배도아프고. .
그래서 두조각만 먹고 말았는데

제가 다이어트시작이후로 꾸준히 유산균을
복용해도 변비가 심했는데 . .
바로 화장실직행.
살찌면 어쩌나 걱정할틈도없이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고 있네요 .
그사이에 몸이 바뀐건지 . .

예전에 다이어트 할때는 한번씩 기름진거 먹어도
탈난적은 없었는데 먹는도중 배가 이렇게
아파본것도 첨이네요. .
차라리 고민만 하느니 먹길 잘한것 같아요
한번 고생했으니 . . 다시는 고민조차 안할것
같아요~~~


오늘 바보같은 짓하고 ㅋ 배움이 크네요 ~
다이어트중 기름진음식이 땡긴다면 ㅋㅋ
좀 고민해보고 드세요 ~ 저처럼 탈나지 마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