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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다녀왔습니다. (10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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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프로틴셰이크, 바나나, 베이컨토마토맥모닝, 해쉬브라운, 아메리카노
오전간식 - 수정과
점심 - 소고기곰탕, 공기밥, 황남빵
오후간식 - 프로틴셰이크, 바나나
저녁 - 프로틴셰이크, 현미밥, 계란장조림, 토마토, 오이
야식 - 프로틴셰이크, 아몬드

운동 - 팔,다리 근력운동 70분, 줄넘기 3분10세트
런닝머신 7.5~14.5속도 인터벌 30분


오늘은 아침일찍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정말 10몇년만에 가보는 거 같아요.

몇달 만에 맥모닝을 먹어보는데 어쩜 이리 맛있나요... 칼로리 걱정에 가장 칼로리가 낮은 베이컨토마토맥모닝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경주에는 비가 살살 오고있어서 그런지 서울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하더군요. 오전내내 업무를 보고 점심을 먹습니다.

요새 계속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는데 좋은거 같아요 ㅎㅎ 뭔가 힘도 나고, 식탐도 덜 생기는 것 같고요. 건더기만 싹 건져먹고 밥은 반만 먹었습니다.

경주에 왔으니 황남빵도 먹어줘야죠 ^^;;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단건 뭐든지 맛있습니다!! ㅋㅋㅋ 저 조막만한 빵 한조각이 104칼로리 라는데서 기겁했네요... 어쩌겠나요 이미 배에 들어간것을 ㅋㅋㅋ

그리고 집에 오니 주문한 저울이 도착했더군요. 앞으로 제 식단을 좀 더 정밀하게 도와줄 고마운 분 되시겠습니다. 이것저것 재보는데 신기하더군요.

그동안 100g 이라고 생각하고 먹은 바나나는 사실 85g 이었고 편의점에서 사온 100g짜리 메추리알장조림은 국물을 버리고 나니 50g 이더라고요.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해볼 수 있을거 같아서 기분 좋아졌습니다 ㅋㅋ

내일은 토요일을 맞아 인바디를 잴거에요!! 제 주말의 고정 스케쥴 ㅎㅎ 아침일찍 공복에 재고 공복 운동 하고 와야겠습니다. 다들 불금 잘 보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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