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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110.8키로로 시작해서 어제까지 9일째되는날이에요.

어렸을때부터 통통한 체격이었는데 세번의 출산, 식이장애,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무기력하게 지내다보니 키도작은데 몸무게가 110키로가 넘어섰네요.
정신과 의사샘께서 체중을 줄이면 우울함도 줄고 자존감이 높아져서 한결 편할꺼란 조언하에 매일 만보 걷기를 하며 식사량도 줄이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큰 변화는 없지만 매일매일 저와의 약속을 지키며 건강도 되찾고 싶네요.

부족하지만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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