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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일차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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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롱요

오늘은 여기서 너무 친한 동생을 만나서 행복한 데이뚜 했어요. 언니같은 동생.
점심부터 티타임까지 너무도 즐거웠던 만남. 만나면 늘 가분이 좋아지는..
오랜만에 좋아하는 당근케이크랑 피칸파이를 먹었더니 더 맛낫어요.
많이 걷고..마무린 하타요가로 ㅎㅎ

저녁엔 아들 만나서 간단하게..운동하러 가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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