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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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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역국이 먹고싶어서 끓인 미역국. 간을 약하게 했더니 가족들은 건강식이라며 양보하겠다고한다.
점심에 마트가서 먹고싶던 떡볶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다. 다 식은 튀김에 쉰내나는 물떡..
떡볶이는 시장가서 먹는게 정답인듯..

저녁까지 더 야무지게 먹은 주말 마무리는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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