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다이어트를 거의 잊는날이였다.

많이먹고나서 되돌아보니 과식을 하게된 1차 원인이 갈증이였던것같다.

생각보다 식사때 먹은양은 걱정한 것에비해서 적은양이였는데 저녁먹기전에 간식을 많이먹은것이 굉장히 컸다.

후반에는 적지않게 물을 마셨지만 아침에는 목마른데도 물을 별로 마시지못했다. 더운날 밖에 돌아다니는데 물을 준비하지 않은것은 정말 지금 돌아보면 왜그랬는지 의문이다.

물마시기 힘들것이라고 예상될때는 패트병물 한개정도는 챙겨가고 중간중간 기회있을때마다 물을 챙겨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일요일날 친구만날때 굉장히 많이먹게될 가능성이 높은데 벌써부터 무섭다. 두달이상 힘들게 뺀거가 3일만에 돌아간다니... 그래도 뺏던 경험이 있어서 포기하거나 당황하지는 않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