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적어주신 것처럼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공복감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다음 끼니에서 연결될 수 있는 과식과 폭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감정적으로 다운이 되어있을 때
신체적 배고픔까지 겹친다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굉장히 약해집니다.
그래서 다른 대체활동을 생각해서 해주기 보다는
익숙하고 즉각적이고 굉장히 친숙한 방식인 폭식으로 내 감정과 배고픔을 다스리려고 하는거죠.
아침에 자꾸 시간이 없어서 놓치게 된다면
중간 중간에 간식을 자주 먹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하실 때는
식사량을 줄이시면 위험합니다.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빼는 것도 사실 제 임상경험 상 봤을 때
2-3번 정도 반복하시다보면 대게는 몸에서 한계가 오기 때문에
그때는 아무리 굶고 적게드셔도 체중이 내려가지 않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오히려 그때는 몸이 굶주린 상태가 반복됐기 떄문에
아주 적은양을 먹어도 식량을 비축해놓듯이 지방으로 다 돌려놓거든요.
그래서 결국 물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방법은 제가 다이어트 전문가가 아니니 구체적이고 확실한 정보는 드릴 수 없지만
많은 경험과 그리고 제 경우에 봤을 때에도
식사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메뉴를 조금 더 건강하게 바꿔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챙겨서 드셔야 할겁니다.
아침도 점심도 간식도
운동 후에도 드셔야 해요.
그대신 메뉴를 GI지수가 좀 낮은 것을 선택하려고 하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쌀보다는 현미로
밀가루 빵보다는 통밀빵으로
식용유를 써서 계란후라이를 먹었다면
식용유 대신 코코넛 오일로 바꾼다던지..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것도 3끼를 365일 먹는다면 힘들겠죠.
가끔씩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되도록 저녁 전에 먹어주려고 한다거나,
나만의 요리법을 개발해서 조금더 지루하지 않게 음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몸에 대한 불안도 편안해져야 합니다.
음식에 대한 불안과 몸에 대한 불안이 높으면
체중에 굉장히 연연하며
그리고 먹는 것이 즐거운 것이 아니라 불안해 하면서 먹을 수 밖에 없기 떄문에
다이어트가 될 수가 없겠죠.
아무튼 결론적으로는 식사량을 줄이시면 다시 폭식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식욕은 누를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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