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속이 안좋으면 일단 부모님랑 내원하셔서 건강 챙기시고. 저도 2년전 살은 일주일에 두번 금식 반년하고 살은 뺏지만 그 탓인지 내시경 보구 조직 검사할 정도로 위염과 궤양이 심각했어요. 지금은 굶어서 뺄 생각은 추호도 안하나 건강하신 분들은 간헐적단식을 지혜롭게 하시면 많은 유익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녁 7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배를 비워두면 그것도 건강한 금식에요. 그때 장기들을 쉬게 하는거라네요. 암튼 폭식과 심한 금식은 피하세요. 저가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우리 학생들 생각이 나서 님의 사연이 긴 덧글을 쓰게 하네요.

제 지인들은 168에 52정도던데 많이 말라보여요. 님도 아마 지금은 이쁜 상태인데. 청소년 권장 식단으로 다시 먹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체중이 늘 수도 있겠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균형있는 식단으로 나이에 맞는 칼로리 섭취하세요. 그리고 걷는 것 부터 해서 운동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20세 정도 넘을 때 간헐적 단식 시도하시면 건강하게 몸무게 유지하실 수 있을거에요. 거식증이나 폭식증은 아주 위험합니다. 지금은 여전히 성장기에 있으니 균형있게 드세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