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과랑 아몬드 브리즈들을 섞어 넣고 아이스크림이 되기를 기다렸죠. 하지만 완성되었을때는 너무 늦은 시간으로 인해 먹기가 부담스러웠단 사실.
그래서 오늘이 될때까지 기다렸지요. 하지만 시간이 너무흘러서그런지 꽁꽁 얼었있어요. (너무 얼어서 그런지 숟가락으로 부수려고해도 잘 안깨지네요.)
녹을때까지 조금 기다려 깨부수기 시작했어요.( 숟가락으로.) 손은 아팠지만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라면야.
다 녹았더니 입자가 되게 보슬보슬 고와요. 저는 한입먹어보고 별맛이 안나고 고소하기만 하기에 무가당 땅콩잼을 조금 첨가해서 섞었더니 맛있어졌어요.
사과를 넣었는데도 맛있는 초간단 아몬드 브리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참 쉽죠? 군것질하고 싶을때 참 좋아요. 간식으로도 만들어먹으면서 칼로리 걱정도 부담이 없고.
다른것도 많이 만들어보고싶어서 가능한 재료 안에서 해결해보려고 해요. 아이스크림을 과일만 넣을게 아니라 고구마같은거 넣으면 맛있는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되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드셔보는건 어떤가요? 아몬드 브리즈로 라떼를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가끔은 이렇게 만들어서 맛있는 간식으로 먹는거 완전 추천합니다.
그럼 전 저녁에 찾아뵐게요. (오늘 제 생일이라서 점심은 왠지 과식할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기분탓이겠거니하고 넘어가고 저녁도 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로 든든하게 먹어보자.)
+ 근데 넘 맛있어서 자꾸 손이간다는 사실. 사과도 의외로 얼어서 아몬드브리즈맛이 배였는지 씹힐때마다 아삭아삭 거리고 그냥 얼음 얼린것보다 더 맛있다는. 이번 시도는 아주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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