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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가득 600칼로리대 버섯곤약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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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먹어본 묵곤약이 먹기 너무 힘들어 카레로 처리했습니다. 가난한 자취생이라 감자 당근 같은건 없습니다. 달동네라 눈이 내려 밑으로 내려가기도 곤란하네요. 폰작성 힘드네요.

한솥가득 끓인양인데 적어도 국그릇으로 5그릇이상 나와요. 그람수 정확히 재서 칼로리계산게 667칼로리 정도 나왔는데. 여러번 먹을 수 있어요.


사용한 재료
묵곤약 180그람

카레가루 80그람에서 딱 좋았는데 20그람 더 넣었더니 짜네요

양파 반쪽 140그람 ㅡ 양은 알아서

닭가슴살통조림 80그람 ㅡ 전 샐러드먹고 남은 만큼 넣었어요

새송이버섯 2개 160그람 ㅡ 양 조절가능

콩식용유 ㅡ 두 숟가락.

물ㅡ700미리정도


1. 곤약을 묵. 먹을때처럼 잘라서 식초넣고 데침. 데친 후에 곤약 싫은 사람은 더 잘게 잘라줘도 됨.
ㅡ 데치는 동안 새송이버섯. 양파 백종원 식으로 채썸. 맘대로 잘라도 됨.

2. 한 솥가득 양이므로. 큰 궁중팬에 식용유 두숟갈 두르고. 양파를 캐러멜색 날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줌.

3. 양파에서 캐러멜색나면 닭가슴살과 버섯을 넣고 20초 뒤적이다 물 600미리 정도 넣고 졸여줌.
ㅡ곤약은 너무 요리하면 영양성분이 줄어든다해서 그냥 나중에 넣기로 함. 사실 곤약의 영양에 관심 없음. 그냥 배만채워주면 됨

4. 물이 라면 다 끓였을때처럼 재료들이 살짝 잠길만큼 줄어들면 곤약과 카레가루. 투하. ㅡ물이 너무 줄어들었으면. 물 더 넣으시고 취향따라 센스있게 조절하세요.

5. 1분이하로 뒤적여 주다 먹으면 됩니다.

복잡해보이나 양파 볶다가 갈색나면 재료넣고 끓이다가 카레가루 넣기가 끝이에요. 가난한 다이어터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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