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시작해서 큰 식단조절없이 그냥 탄수화물만 줄이자는 목표로 다이어트 했는데 2주 후에 체지방 몸무게 2키로씩 빠지곤 왠지 기운이 빠졌달까 긴장이 풀렸달까 .. 쉬는날마다 뭐 먹을지 계획짜기 시작하더니 이젠 일찍 끝나는 날에도 뭔가 먹고싶어서 우울해졌어 ... 어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겨우 2키로 빠졌는데도 친구가 잠깐 못알아보더라고 아주 잠깐 이었지만 기분은 참 좋았는데 뭔가 .. 한것도 없이 정체기가 온것같기도 하고 .. 뭔가 마음이 허 하고 .. 그렇네 .. 목표까진 너무너무너무 멀었는데 겨우 2키로 빼고 이러고있는 내가 바보같고 ㅠ 그래도 다시 힘내야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걸 ㅎㅎㅎ 아니까 더 힘내자 이번엔 꼭 성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