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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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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고 한참을 먹고 자고 공부하고 뒹굴다보니 50kg을 유지했던 몸무게가 52~54kg까지 붙어 버려서 아... 더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정말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5살 이후로는 항상 키에 맞는 표준체중 이었던 통통한 편이였는데 교복 입고 다른 아이들 보니 그게 통통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만...

갑자기 더워져서 작년에 입던 옷 꺼내서 찍은 거에요. 그렇게 반팔 입어보니까 나오는 몇 개의 결과들

1. 목이 긴 편이라 옷빨이 잘 받는다
2. 하체가 긴 편이다
3. 팔다리가 길다
4. 살에 파묻혀 투턱이 되어 버렸지만 얼굴이 계란형이다
5. 몸에 비해 손발이 작다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데 왜 난 그냥 못생겼어ㅠㅠ 이렇게 살래ㅠㅠ 라고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왜 그렇게 살 좀 빼라 살 좀 빼라 그랬는지 알 것 같고...

그리고 자신이 없어서 못 해봤던 것들 다 해보니까 내가 양갈래를 하든 반바지를 입든 세상이 멸망하지는 않지만 더 예쁘게 해서 다니고 싶은 거니까!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D-180, 52.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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