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 3가지.
절대 3개로 정리가 안되네요.😂
1. 신포동 닭강정
정말 바삭하고 매운맛이 일품이죠. 인천 신포국제시장에 명물이에요. 한번가면 4-5박스씩 들고 가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제가 치팅데이 때 즐겨먹는 1위라 지금 참고 있기가 정말 힘들어요.😂
2. 탕수육
우리 동네에 정말 탕수육 잘하는 중국집이 있어요. 짜짱면 짬뽕~ 이런건 참을 수 있는데 전 튀김류가 너무좋네요.
3. 국물떡볶이
특히, 제가 만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안 해 먹은지 1년이 넘네요. 제가 하는 떡볶이는 파가 많이 들어가서 칼칼하고 시원하고 오뎅 많이 들어가서 더 맛있는데 제가 하면 손이 커서 식구들은 남기고 저만 맛있다고 계속 바닥이 보일 때까지 먹어대서 오랫 동안 참았어요. 대신 동네 분식점에서 아주 가끔 사먹는데 늘 제 입엔 안맞네요. 맛은 있지만 내가 바라던 맛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계속 랭킹 이어가요. ㅋㅋ 자꾸 참으니까 자꾸 생각이 나고 티비에서 뭐하나 보면 자꾸 떠오르는게 많아서😆😆😆
4. 화평동 할머니냉면
더운 여름에 딱이죠. 나트륨 많다고 이것도 안 먹은지 오래네요. 동인천 냉면거리 원조 세숫대야 냉면집이죠. 예전에 직접 망치로 깬 빙산같은 얼음이 있었죠. 사리 추가 공짠데 양이 많아서 그렇게 먹는 사람 별로 없어요. 여기 할머니 돌아가시고 맛이 변하긴 했지만 여전히 맛있어요.😄
5.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여기 정말 해물 푸짐하고 국물 시원하고 면도 쫄깃하니 정말 맛있어요.👍
저는 주로 해물만 골라 먹고 나머진 식구들 주는데 요새 자꾸 생각나요.
6.닭갈비
제가 떡볶이 떡을 참 좋아하는데 닭갈비에 들어가는 떡이랑 고구마도 왜케 맛있죠? 요샌 이렇게 양념 듬뿍 들어간게 생각나요.^^
아마 저염으로 채소위주로 먹어서 인가봐요
스크랩한 사진은 더 많은데😆😆 자꾸 쓰면 안 될 거 같아 여기 까지만 할게요. ㅋ 준비한 건 10개가 넘는데 다 쓰려니 쑥스럽네요.
이렇게 위시 리스트를 쓰면서 "도전 끝나면 다~ 먹어버릴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요요가 올까 겁나네요. 얼마전에 멤버님께 배운 종이컵 만큼만 먹는 걸로 우선 생각은 하는데, 1등인 닭강정은 무리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게 먹고 싶으신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그거 읽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