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애 통틀어
이렇게 열심히
저염고단백 건강식 실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초보다이어터예요.ㅎㅎ
어느 때부터인가 좋아하던 요가를 안하기 시작하고,
운동량,움직임은 현저히 줄고,
인스턴트,고열량,야식,배달음식, 잦은 술자리 등에
익숙해지면서
건강도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어요ㅡㅜ
강철체력에서 저질체력이 되었고
독소가 쌓이는지 피부에 자꾸 뭐가 나며 안 좋아지고..
우울함과 무기력까지 겹쳐서.
이대로는 안되겠구나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전보다 불어난 몸을 관리하고
제 몸에 들어가는 음식인데 뭐든지 좋은 것, 건강한 것을 주자라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덥다고, 귀찮다고, 에잉 딱! 한끼만 배달시켜먹을까?
요번 한끼까지만~~ 이라는 속삼임이 올라올 때마다
얼른 냉장고,냉동실 뒤져서 더 열심히
양배추를 찌고 야채를 다듬고 잡곡밥을 앉히고
닭가슴살 요리를 해요.
습관들이기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건지 새삼 실감하는 요즘이예요.
내 몸을 위한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니?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조리하는 과정이 재미나고 식단일지를 올리면서 다짐이 더 굳건해지는 게 느껴져요.
과정에서 오는 보람이 대단하더라구요.
또한,
제가 19년을 달고 살아온 '악성변비'가
신기할 정도로 좋아지고있어요.
이부분은 저도 많이 놀라워요.
내 변비는 결코 고쳐지지않을거야
얼마나 심한데ㅠㅠㅠ라고 포기한 부분인데..
요즘엔 하루~이틀에 한번은 화장실에 가요.
평균 이틀정도?
이게 저한텐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뾰루지가 쪼끔 쪼끔씩 연해지는 듯한데
꾸준히 계속 실천해서 더 좋아져야죠.
그전에 다이어트한다며
식사를 굶거나 건너뛰어본 때도 있었는데 그 순간뿐,
결국 늦은 밤에 야식으로 폭발하더라구요. 더 안 좋은 결과만 반복하게 되는 행위였던거죠.
고단백저염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하나하나 체험중인 요즘입니다.
건강식을 하다보니,
텅빈 탄수화물의 공복감이 아닌 속이 든든한 포만감이 느껴져요.
타고난 제 식탐을 눌러주고있는 이 포만감이 고마울 따름이예요.
자극적인 음식, 야식, 고칼로리음식, 술 등의 유혹에서
상당부분 자유로워지고있는 것이
단백질,착한 탄수화물,싱싱한 과일과 야채 등이 주는 시너지효과인 듯 합니다.
그동안 내 몸에 소홀히 대해서 미안하고
다이어트식단을 실천하고
건강식단을 식판에 차려내며,
제 자신을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거 같애요.
더 건강하게 먹어야겠다는 계획과 재미도 쏠쏠하구요.
다신어플을 알림ON으로 해놓다보니
저같이 세상 의지약한 사람도..
수없이 포기하고 좌절하다가
결국 실천을 하고있으니 감사한 일이예요 정말.
자극받을 수 있는 실시간 후기들, 좋은 정보의 칼럼, 힐링글, 서로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그룹방회원님 등~~
이 다신어플 덕에 다이어트 뿐이 아닌,
제 몸과 마음 건강찾기를 실천하고있습니다ㅎ
체험단 선정된다면
탄단지, 야채, 식이섬유 섭취에 도움받으며
열심히 먹을께요.
어떻게 실천중인지 식단일지 & 사진후기도 올리구요^^
(식단일지는, 다신앱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