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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게 땡길 땐 자작하게 곤약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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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고프게 다이어트는 절대 못할 것 같아서.
평소 좋아하는 요리! 이리저리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먹고있어요.
다만 철저하게 기름은제로. 식용유나 어떤 오일도 쓰지않고 그람수 확인하면서요.

☆재료 : 실곤약. 집에 있는 채소류(가지와 호박, 새송이버석 아주 추천해요). 청양고추. 매운굴소스(약 20g). 양조간장(약10g). 물(약150m)

☆조리법 :
-채소류는 각각 비슷한 크기로 너무 크지않게 손질해주세요.

-곤약면은 물에 헹궈, 채에 받쳐놓습니다.

-굴소스와 간장, 물을 한 곳이 섞어 준비합니다. (이때 약간의 전분물도 준비하셔도 좋아요)

-마늘이나 양파.고추류를 먼저 웍에 넣고 기름없이 적당히 굽는다는 느낌으로 볶아내고 남은 채소류도 센불에서 한번 볶아줍니다.

-물을 섞어놓은 소스를 부어넣고 삶듯이 재료를 익히다가
보글보글해질때 쯤 곤약면을 넣고 조금더 자작하게 익힙니다. (이때 준비한 전분물을 살짝 넣어주어도 좋아요)

-후추도 취향껏 더해주고요, 물이 약간 졸아 들어서 간이짭조름 해졌을때가 먹을 시간!

☆.
보통 재료를 기름에 볶는데 저는 기름의 칼로리를 확인하곤 경악한게 바로 어제여서^^;;

기름에 볶지않고 코딩 상태가 괜찮은 팬에 기름없이 채소들을 굽다가 간장과 굴소스에 물을 한컵정도 같이 부어넣고 끊여서 익히듯이 만들었어요.
특히나 곤약을 조리할땐 기름과 곤약이 만나면 곤약이 기름을 흡수한다니까요 꼭 최소한으로 사용하려구요.

굴소스는 매운굴소스를 썼고요.
간만 잘맞추시면 정말 125칼로리에 300칼로리 못지않은 맛이 난답니다 ㅠㅠ
정말 라면이나 짬뽕처럼 맵고짜고 그런거 땡길때 종종해먹으려구요.
게다가 엄청 양이많아서 충분히 배불러요!

어디 올릴생각없이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찍었던 거라서 예쁘게 담지도, 맛있어 보이지도 않지만 옆에서 저희 어머니가 드셔보시곤 본인도 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우리 맛있게 살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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