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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아름다운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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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강박증과 극단적인 식이요법으로 42kg까지 뺐다가 다시 요요가 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20대입니다. 사실 처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던건 그저 뚱뚱한 내 몸이 싫어서였어요. 그냥 몸뚱아리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정말 심하게 강박증에 시달렸어요. 방울토마토하나를 주워먹고도 나는 왜이렇게 자제가 안될까. 이거 하나먹으면 몇칼로리고 살이 또 찌겠구나. 그런 생각이들기시작하면 3시간은 운동을 하고나서야 괜찮아졌고, 그래서 강박증으로인한 운동중독증세까지 생겼죠.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탈수증상과 저혈압까지 생겨 입원도 해봤구요. 그리고 요요가 오고, 이전보다 더 살쪄버린 모습을 보면서 어디서부터가 잘못되었던걸까를 생각했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했습니다. 다이어트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내가 살기위해서인데, 내가 너무 단기적으로만 생각했구나. 결과적으로 당장 예쁜옷을 입고, 남들에게 보여질시선들만을 의식했구나. 건강하게 시간을 길게잡고, 맛있는것도 잘 먹으면서, 즐겁게 운동해야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게되었어요. 생각을 바로잡고나니까 식단에 대해 조금 고민을 하게되었어요. 먹는걸 정말정말 좋아하는 난데, 좀더 건강하게 식단을 조절할 수는 없는걸까. 사실상 맛있는것들은 다 고칼로리잖아요.ㅋㅋ 그런데 그렇게 고칼로리 음식을 그냥 먹자니 부담은 되고, 이러다 다시 강박증에 걸릴까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건강한 식단을 위해 신청합니다..! 제가 좀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제 몸을 사랑하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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