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거의 20킬로 감량했었는데 1년여만에 다시 원상복귀 됐어요. 뺄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에ㅡ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나고 그런데 요즘 또 맞는 옷이 없어서 거지처럼 입고 다니고 거울보니 너ㅡ무 끔찍한 사람같지도 않은 제가 있네요. 다시 시작해야죠.
해서 팥율무밥 밭솥에 취사 눌러놓고 일기 적어요. 굶어서 빼지않고 팥율무밥이랑 운동으로 빼볼려구요.
요즘 외출도 싫고 남의 시선도 싫고 무엇보다 그냥 제 자신이 싫은 1인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1일 해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