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갖고 막달에 임신중독증으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임신성 당뇨 고혈압에 약도 먹었어요
아이키우면서 살은 빠지지 않고 유선염이라는 병을얻어 스트로이드제를 수개월 먹었습니다.
병은 완치되었지만 살은 40키로 이상 쪘네요..
다이어트책을 수없이 읽고 나름대로 했지만 체중은 오히려 늘더군요..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살다보니 어느덧 이지경까지 왔네요..
나이가 좀 들더니.. 당뇨와 함께 성인병이 왔네요..
병원에서 체중을 줄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변한 나의 모습이 싫다며 결국 이혼을 요구 하여 저는 지금 싱글워킹맘 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바란다면 남편에게 건강하고 달라진 제모습을 한번만 보여주고 싶네요..
늘 아파서 약을 달고 사는 저에게 도움을 주셔요..
사람답게 이제는 당당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