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초반에 잠깐 봐줄만한 몸으로(52키로) 살다가 스무살 후반되가며 키 163에 69정도로 뚱통한 삶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했고 72키로에서 임신을 하여 83까지 쪘지만 아기낳으면 다시 빠질줄 알았죠.
근데 왠걸, 딱 아기몸무게만 빠지고 아기가 백일이 되어도 80키로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나는 출산을 한몸이니 이게 당연한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기접종때문에 병원을 가면 저희 아기보다 더 어린 아기가 있는엄마들은 물론이고 그냥 전반적으로 봤을때 제가 제일 뚱맘인거에 충격받고 3달동안 8키로정도를 그냥 먹는것 줄여서 뺐습니다.그래도 아직 제가 제일 뚱뚱한건 변함이 없네요ㅠㅠ
아기 돌 까지는 지금보다 10키로 이상 빼는게 목표이고 이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려합니다. 다신도전을 통하여 다시한번 마음을 잡고 정석대로 열심히 빼고싶어요. 부지런히 식단기록하고 운동하며 살 건강하게 빼서 건강한 삶을 가지는것이 올해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