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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원래 뚱뚱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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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 워킹맘입니다.
둘째 갓 돌이 지났음에도..8키로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런.. 상태입니다. ㅠㅠ
지난 5년동안 나를 내려놓고 ‘난 아줌마야 아줌마는 원래 이래... ‘ 하면 살았건만, 이젠 6살 딸이 저를 놀리네요... ㅠㅠ
아가씨 때처럼 날씬이는 바라지도 않아요.
건강검진 때 지방간 없고 혈관나이 30대만 나왔음 좋겠어요..
지난번엔 제 혈관나이가 70대 후반이라고 하더라구요......하하하 ..... 이를 위해 제 목표는 표준 체중 55키로 입니다.
물론 11기를 통해서는 66.5에서 앞자리 5* 까지만이요.. ㅎㅎ;;

요새 부쩍 시크릿쥬쥬를 좋아하는 딸이 ‘엄마는 왜 쥬쥬처럼 배가 안날씬해?’ 할때마다 ..... 아오...
오늘도 전신샷 찍는 내게 자기도 찍어달라며... ‘엄마, 나는 날씬하지?’ 하는 딸에게............
꼭 살을 빼서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자피 너도 내 유전자여!!!!!!!
엄마가 아가씬 땐 남자들 코피 팡 쏟았어!!!!!!!
니랑 동생이 내 배 다 늘리고 간거여!!!!!!!!!!!!!!!!
내 입에 몽셀 밀어넣으면서 뚱뚱하다고 놀리고 말이야!!!!
엄마가 보여준다!! 딱 기다려라 딸!!!

온몸으로 날씬한 엄마를 보여줄려구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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