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생을 하비로 치마도..스키니도..청바지도 늘씨하게 소화해보지 못했습니다.
제 로망은 미니스커트 눈치안받고 입고..
흰티에 청바지를 완벽히 소화해 보는 것입니다.
아가씨땐 그래도 허리도 날씬하고
가슴이라도 있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하나, 둘, 셋을 낳다보니
허리는 통짜에, 엉덩이는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으로만 꺼지고
가슴은 정말..ㅜ.ㅠ수술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허벅지는 터질 듯
종아리는 알이 박혀...
그냥 주변 사람들은 듣기 좋으라고 말하죠.
니가 뺄 살이 어디있냐..
니 정도면 됐다..
근데 정작 본인들은 더 날씬하고
더 자기관리 잘하고 있으면서..
다이어트 한다하면 맛집 가자하고..ㅠ
아이셋을 낳고 키우면서 제 삶은
거의 없었어요.
일하고 애들 키우고 뒷바라지하고..
몇 달 전 거금들여 pt(남편몰래) 10회해서
4킬로정도 뺐는데
쉬니까 원상복귀중이네요.
정말 이제 40이되니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도 들고 40살 몸짱아줌마소리들으며
청바지, 스커트 멋지게 소화해보고 싶어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기회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