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키로가 넘어서 여기저기 몸에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6개월째인데 3~4개월까지는 순조롭게 빠지다가 그 이후에는 지지 부진하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정체기가 시작되어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하다며 스스로 나태해지고 운동을 점점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 와중에 다신11기 당첨되었고, 나태해지던 와중 좋은기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일을 시작해서 한참 살뺄때 먹던 음식도 아니고 직장에서 주는 파스타, 피자가 주메뉴라 고칼로리에 끊었던 밀가루음식을 매일 먹어야하는데다 일하고 들어오면 한밤중이라 피곤해서 한발짝도 운동하기 싫을때가 많은 최악의 조건중에 있지만 다른 여러분들께 자극 받아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1주 지난 지금 남들은 살이 빠지는데 저는 오히려 뱃살이 장난아니네요. 체지방이 약 1키로 빠진데 만족하려합니다. 약 17키로 전후에서 16키로 전후로 바뀌었습니다. 체지방은 빠졌는데 배가 더 부른이유는 뭘까요? 아침에 공복에 찍어야하는데 밤에 찍은 차이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