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은 제 생애 첫 다이어트 도전인 것 같네요. 20대 때는 따로 운동하거나 구지 힘들여 다욧을 하지 않아도 활동량이 워낙 많아 살이 잘 붙지 않았는데, 결혼하면서 개인사업을 시작하며 거의 움직이질 않아 6개월만에 25킬로가 불었거든요. 물론 하루도 거르지 않던 야식과 과음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요. 이제는 이몸을 유지(?)한지 2년 넘은 듯 해요ㅜㅜ
그러던 중 작년 말 건강에 노란불이 들어온 듯하여 체충조절을 살짝 했지만 아직도 빼야 할 살이 많았습니다. 최근 다신을 만나고 결심을 하고 조금씩 식단 조절을 하던 중 도전! 다이어트를 만나 이렇게 도전하게 됐네요. 운동과 담쌓고 지냈던 탓인지 작은 움직임에도 힘이 들고 금방 피로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절식과 추가 운동을 병행하며 이렇게 한 주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2킬로 정도 감량했지만, 아직 빼야할 살들이 눈에 콕콕 보입니다. 그래도 11기 탄탄반 동기분들와 함께 하루하루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를 격려할 때 참 힘이 납니다. 이제 1/4가량 달려왔지만 나머지 시간들을 더 힘을내서 30명 모두가 원하는 바디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건강한 몸을 위해서 11기 탄탄반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