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내가 얻고싶은 5가지🌸
1.생리주기
정상체중 일때는 생리주기가 딱딱 맞고 생리양도 일정했는데
지금은 심한 생리불순 입니다
한달을 건너 뛸때도 있고
생리통이 덜아픈 날도 있는가 반면에 허리를 못피겠는 날도있고..
양도 일정하지가 않고 언제는 10일정도 찔끔찔끔 할때도있고. 언제는 양많이 4일만에 끝나는 날도 있어요
극과 극이 있는 생리주기..
제가 살이 많이 찌면서 몸에서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제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서
예전의 건강했던 몸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2.임신
첫째아이가 일곱살 인데
동생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남편도 딸 갖고 싶어하는데(첫째는 아들)
지금 제몸에서 아이를 갖으면 큰일나요..
첫째때 아이 낳기 전까지 15키로 쪘었거든요
지금 그살도 안빠지고 거기에 더 찐거에요ㅠ
임신하면 지금무게+최소 10키로 일탠데..정말 무섭습니다..일상생활도 힘들것 같아요..제가 뼈가 약하거든요 특히 발목이랑 허리요..
혼자서는 일어나지도 못할것 같아요ㅠ.ㅜ
또지금 생리불순도 심해서 불임 이면 어떡하나 걱정도되요..
최대한 몸무게를 빼서 건강한 몸으로 아기를 갖고 싶습니다.
3.예쁜옷 입고싶어요
요즘에는 애엄마들도 다 날씬날씬 여리여리 해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살집있는 엄마들은 몇명 못본것 같아요 ㅠ
몸매 예쁜 엄마들은 대충 걸쳐도 예뻐보이고
저는 최대한 살가리고 입을려고 해도 덩치가 있으니깐 옷핏도 안살더라구요
옷도 죄다 검은색이고 화려하고 몸이드러나는 옷은 생각만하지 항상 옷장 깊숙이 넣게 되요ㅠ
살빼서 나플나플 예쁜원피스 (연애할때 신랑이 이런옷을 좋아해서 자주입음)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 딱달라붙는 청바지도 입고싶고..배가 살짝살짝 드러나는옷도 입고 싶어요^^가디건 팔뚝 부분이 헐렁헐렁 하게 남아 여리여리하게 입어보고도 싶습니다..ㅎ
살빼면 평소에 입고싶었던 예쁜옷들 싹다 입어보고 싶네요😁
4.자신감 회복
예전엔 안그랬는데 살찌고 나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쪽 처다보면서 자기들끼리 뭐라고 말하면 꼭 저보고 뭐라고 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괜시리 제얼굴도 빨개지는것 같고
자신감 없고 주눅드는 제자신이 싫네요
살찐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꼭 "잘못"한것처럼 느껴지는 제자신이 "겁쟁이"같아 싫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꼭 되찿고 싶습니다.
5.예쁜엄마 예쁜 아내
아직 저희 아들은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쁘고 제일 좋다고는 하지만..조금더 세상에 눈을(?)뜨면 곧 현실을 직시하고 누구엄마는 날씬한데~
누구엄마는 예쁘던데 엄마는 왜그래
이런말이 나올까봐 조금 걱정됩니다^^;;;;
어떤 애들은 엄마 뚱뚱하다고 부끄럽다고 했다는데(헉)
그상황이 된다면 무척 서운할것 같아요
서운해지기 전에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예쁜 엄마가 되보려구요☺
그리고 자기는 두여자랑 살고있다는 우리 남편 ㅎㅎ
아직도 연애할때 모습 잊지않고 있는 남편입니다😅
여자 둘이나 거닐고 인기남이네~!! 말하고 장난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하네요..
다이어트 성공해서 연애시절 예쁜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예쁜엄마.예쁜아내.예쁜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저희 11기 탄탄반 식구님들 🌸
벌써 3주차가 끝나가요!시간 정말 빠른것 같아요~~
특히 이번주가 빨랏던것 같은데
다음주는 더 빠르려나요;;;
식구님들~우리 그동안 열심히 잘해왓잖아요~~
남은 10일 남짓한 시간도 열심히 노력 해봐요~^^
나중에 후회는 남지 않도록요!
마지막에 훌륭한결실 다맺으시길 응원 합니다!!
끝까지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