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불리를 그냥 꿀꺽꿀꺽 마시기엔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요즘 날씨는 계속 더워서 시원한 것을 먹고싶은데 주스나 아이스크림을 먹기엔 다이어트 중이라서 살찔것 같고..
그런데 냉장고에 놓인 코코불리가 보이는거 있죠? 😁
그래서 이번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코코불리 슬러쉬를 만들면 되겠다! 하고 생각했답니다 :)
<코코불리 슬러쉬 만드는 법>
1. 코코불리 음료를 냉동실에 6시간 이상 두어 얼린다.
2. 얼린 코코불리를 실온에 30분 놓아둔다.
3. 딱딱한 곳 모서리에 마구마구 쳐준다. (2-30회)
4. 보틀에 따라 시원하게 먹는다.
코코불리를 냉동실에 6시간 넣어서 꽁꽁 얼게 하고 실온에 30분 이상 놓아 겉표면이 녹게 했어요. 그래야지 언 음료와 플라스틱 페트병 사이에 틈이 생겨 쉽게 부서지게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코코불리 슬러쉬를 예쁜 보틀에 담았더니 노란색의 색감도 매우 예쁘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
먹어봤더니 식감은 슬러쉬와 99% 일치하고 젤리가 있어 씹는 맛도 있고 참 좋은 다이어트 간식이 되었어용
오후 2시 햇볕이 쨍쨍해서 더울때, 샤워하고 나와서 시원하게 즐기고 싶을때, 다이어트중인데 간식이 먹고싶을때 등에 코코불리 슬러쉬를 먹으면 매우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만들어 주기 손색없구 정말 만족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