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마다 채소 볶아서 모두부랑 쌈채소랑 같이 싸먹곤 하는데요-!
보통 토마토 양파 마늘 고추 넣는데 오늘은 호박을 넣고 방울토마토는 조금 줄이고 대신 다신샵의 그대로 말린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아 봤어요 🍅😋✌️
매콤하게 채소들을 볶아내서 거의 울면서 먹었지만 흐흐 (저는 간을 따로 하지 않고 후추만 뿌려요. 가끔 생와사비를 찍어먹을때도 있습니다만 소금간🙅♀️)
토마토 말린 건 처음 써봤는데, 셰프들이 파스타할 때 많이들 넣더라구요-
그래서 채소 볶을 때에도 넣어봤는데 그냥 토마토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토마토는 볶으면 무르면서 껍질이랑 분리가 되고, 껍질은 질겨지곤 하는데 이건 그 자체로, 이름 그대로 ‘그대로 말린’ 토마토 칩이라 껍질이랑 분리도 안되고, 볶으면서 채소의 수분 덕분에 쫄깃해져서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앞으로도 종종 사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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