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엔 60kg에도 뚱뚱하다고 울고 그랬는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는지 ㅠㅠ
하나밖에 없는 딸을 너무나도 사랑해주시는 엄마가 걱정된다며.. 다이어트 약을 권하시고, 지방흡입을 알아보라며 진지하게 권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엄마가 미워졌어요..
사실은 폭식과 요요가 일상이 되어야하는 저 자신을 미워해야하는데 말이죠..
엄마한테 시간을 좀 주고 한번만 더 믿어달라구 했어요 ㅠㅠ
엄마가 다이어트 약 먹어봐라, 지방흡입 병원 어디가 좋다더라 이런 말씀 하시지 않도록! 그리고 예쁜 옷도 많이 입고 자신감 있는 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식단도 운동도 열심히 할 거예요!
정말 이번엔 꼭 마지막 다이어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