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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맛있는 샐러드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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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현재 키 168이구요, 3월 3일 63키로에서 시작해 5월 31일 54키로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bmi는 표준이지만, 근육이 너무 없고(기초대사량도 1200대밖에 안되는...) 체지방률이 34-35프로나 되어서 지방 감량이 현재 가장 큰 목표예요.

제 식단들을 핸드폰 한 폴더에 전부 모아두는데요, 문득 샐러드들이 너무 색감이 예뻐 보여서 공유도 할 겸, 스스로 되돌아볼 겸 일기 올려봐요!

참고로 운동은 주 2회 피티를 포함해서, 주 4회 정도 싸이클 가볍게 40분 정도 타기 시작했어요.

기본적으로 밀가루는 모두 끊었구요, 그렇게 좋아하던 초콜릿도 포기했습니다...ㅠㅠ 게다가 완전 금주도 시작했어요ㅠㅠㅠ

지금 다이어트 황금기와 겹쳐서 그런지 결과적으로 시작한 지 1주일만에 1.5키로가 빠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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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샐러드는 보통 점심과 저녁으로 먹어요. 접시 크기는 제법 커요. 보통 사람 얼굴만한? 제가 먹는 방울토마토는 제법 큰 대추방울토마토인가 그거니까 그거랑 비교해서 크기 가늠하시면 될 거 같아요.

기본: 양상추, 데친 브로콜리,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5개(방울토마토를 제외하고는 그냥 다 제 눈대중으로 적당량입니다!)

메인: 삶은 호박고구마 작은 것 1개(~2개) or 계란 1개(~2개) or 두부 적당량 or 삶은 닭가슴살 1조각

으로 구성됩니다. 가끔 그날 그날 먹은 양에 따라 메인이 두 가지 종류가 되기도 해요~~

메인이 다양하니까 그때그때 골라먹는 맛이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 샐러드 사진처럼 가끔 딸기 추가하기도 하구요~~

(색감이 너무 예쁘니까 그냥 여러 장 올려요~~)


2. 아래의 보라색 주스와 계란 2개는 아침 메뉴인데, 생각보다 진짜 배불러요...

보라색 주스는 사과, 바나나, 아로니아, 우유, 호두, 아몬드, 우유를 넣고 갈은 건데, 정확한 계량이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신다면 어머니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3. 제가 정해둔 하루치 간식의 최대치는 하루견과 한 봉지+바나나 1개+삶은 호박고구마 작은 것 1개입니다.

여기서 저는 배고플 때 아무거나 골라 먹어요. 배가 딱히 안 고픈 날에는 간식을 아예 안 먹기도 하구요.

사진을 안 찍어뒀는데, 또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요!! 아메리카노는 원래 제가 정말 좋아해서 허기질 때 한 잔 마시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4. 치팅은 1주일에 최대 2번, 보통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or 점심에 가져요.
몇 없는 치팅 기회니까 저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샐러드와 함께한 저염식, 무염식이 1주일 사이에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치팅음식이 너무 자극적으로 다가와 저절로 양을 줄이게 되더라구요ㅜㅜ


5. 식단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건 역시 약속인 거 같아요ㅠㅠ 회식이나 약속을 아예 안 갈 수는 없잖아요ㅜㅜ
그런 경우에는 저는 최대한 양해 구해서 기름지거나 밀가루가 아닌 음식 먹으러 가자고 말하거나,
가서도 진짜 앞접시 1-2개 분량으로만 덜어서 먹어요.
돈을 더치해서 아깝더라도 차라리 안 먹고 물만 마신 적도 있구요.

그리고 약속이 있다면 이건 치팅기회 2번에서 꼭 차감합니다.


6. 저도 여러 번 다이어트와 요요를 겪어오다가 이번에 제가 제 건강 때문에 비싼 돈까지 내며 피티도 받는데, 제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으면 그게 친구인가.. 싶은 생각까지도 들더라구요. 하핳

치팅이라고 생각하라고, 하루 이렇게 먹었다고 살이 확 찌거나 안한다고 유혹하지만, 한 가지 습관이나 몸을 만드는데 3개월은 걸린다고 하니 정말 딱 100일만 꾹 참아보려고 합니다!!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어느 정도 생기면 그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진짜 치팅 해보려구요!

긴 글 쓰려고 하니 정말 두서없고 빠진 이야기가 있거나 문맥이 이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ㅋㅋ

모든 다이어트 동지분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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