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 수술 후 회복을 핑계로 열심히 먹다 보니 살이 인생 최대로 찌게 되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살이 쪄도 겉 보기에 크게 심각함을 몰랐어요.
한 예로 헌혈하러 갔을 때 53킬로 몸무게 기재하니 상담 선생님이 몸무게 잘못 적은 거 아니냐며 같이 재보자고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딱히 살 뺄 마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주민센터에서 측정하게 된 체성분 검사 표에 내장지방이 위험 범위에 들어가고 복부 고도비만으로 나와서 좀 충격 먹었어요. 전 나름 뱃살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 살 뺄 의지가 1도 없는 저에게 힘을 주는 여러 다이어터분들 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