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14기 신청으로 돌아온 다신 10기 식습관 감량반 우승자 🥰스마일리러블리🥰입니다➰
네, 1년 전 식습관 감량반을 통해 무려 1달동안 14kg을 감량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다신을 찾게된 이유는 다신이 끝나고 4개월쯤무렵부터 터진 저의 폭식증 때문입니다. 😭
🚨저의 이러한 폭식증으로 5월 중순 ~ 6월 (한달 반 동안 )
50kg 에서 67kg까지 총 17kg 이상의 요요가 오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163cm / 65kg으로
다신을 처음 도전할 시의 몸무게와 같아졌습니다.
갑자기 불어버린 요요는 제게 아무런 의지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찾아온 요요가 무섭기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로 다가와 폭식을 하고 정말 많은 양을 아무리 먹어도 배가차지 않는 증상에 쉬지않고 3시간 째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비제거형 폭식증🚨은 스트레스성 위염과 식도염의 초기증상이라며 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비제거형 폭식증🚨이던 제가 점점 심해져 올해 1월 부터는 울면서 1주일에 한번은 먹고 토를하며 🥵제거형 폭식증🥵으로 변해왔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어 이제는 제 스스로를 버려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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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저는 이렇게 망가져가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피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마다 들어온 다신 어플에는 아직도 꿀팁에 저의 다신 10기 우승 후기가 자랑스럽게 걸려있었습니다.
도움을 받고자 들어온 다신어플에서는 늘 제 스스로가 비참해지곤 했습니다.
저의 후기를 보며 부럽다고, 의지를 주어 고맙다는 다신 회원님들의 댓글을 읽기가 너무 부끄러워지고 작아져 숨기만했습니다. 😰
심지어는 다신 다이어리에 제 체중을 기록하고 먹은 양을 기록할 때면 혼자만 작성해서 혼자만 보는 다이어리임에도 불구하고 👩⚕️ “다신 관리자님께서 내 현재 몸무게를 보고 실망하시면 어쩌지, 내 몸무게를 보고 나를 욕하시면 어쩌지” 하는 말도안되는 생각까지 들며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우울감에 사로잡혀 체중 기록을 꺼려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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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다이어트의 계획을 세우고 다시 용기내어 들어온 다신어플에서 다시금 다신 14기를 시작한다는 배너를 보게되었습니다.
현실의 저는 체형도 다신도전 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했던 부끄럽지만 많은 회원님들께서 불러주셨던 콜라병몸매는 사실 요요가 오고 몇 달동안은 유지가 되었습니다. 즉 허리는 17kg 요요가 와도 많이 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무게는 요요가 온 그대로인데 몸매는 점점 불어났습니다. 나오지 않던 배가 다시 예전처럼 나오고 팔뚝살은 스스로 거울을 보기가 창피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배에 힘을줘 배를 집어넣으려 하지만 늘 폭식으로 위가 가득차있는 저의 배를 넣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퇴근길 만석인 지하철 어느 아주머니께서 제게 괜찮냐고 물어오셨습니다. 저는 “네??!!” 라고 되물었는데 그 아주머니께서는 제가 임산부인 줄 알고 통로에 서있던 저를 불러 앉히려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던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난 것이 부끄럽고 머리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늘 요요가 온 제 모습을 부정했지만 다른사람의 시선속 저는 임산부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배를 넣으려 힘을 주면 줄 수록 🧬소화불량🧬이 일어났지만 소화불량으로 배가 가득차있는 상태에서도 음식을 밀어넣었습니다.
스마일리러블리 전신사진
정면 / 왼쪽 / 뒷면 / 오른쪽
(S사이즈의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었습니다. 30일의 도전후 트레이닝복 바지가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요요가 찾아온 뒤 다신모집공고를 본 적이 많았습니다. 늘 자신이 없었고 또 다시 요요가 온 모습으로 돌아온 저를 보고 다른 회원님들의 시선이 무서웠고 어쩌면 그분들의 자극제가 되었던 저의 무너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숨었습니다.🥵🥵
❤️늘 다이어트에 성공해 요요가 오지 않은 성공한 다이어터인 척 다신 어플활동을 중지하며 숨어온 가짜 다이어터 생활 이제 그만두고 다시 용기내어 일어나 숨지않고 당당히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다이어터가 될게요❤️
다신모집공고를 놓친 후 후회한 적이 많아 혼자 다신에 참여하는 것처럼 운동을 따라해봤지만 저의 의지보다 지배한 식욕을 이길 수 없었고 때마다 항상 무너져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숨을 때가 아니니 큰 맘먹고 용기내어 다신에 다시 도전합니다. ❗️
어쩌면 신청 마지막날인 오늘 다신모집 공고를 볼 수 있게 하신 것이 저의 건강을 다시 되찾아주고 자신감을 되찾아줄 마지막 동아줄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한줄기 빛과 같은 다신,
다신 이런 요요가 오지 않도록 제대로 건강한 모습을 찾아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