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초고도비만인 체지방률48퍼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격었던 스트레스 중 하나인 근력량 감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고도비만급 이상인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인바디를 측정해보면 체지방량도 많지만 골격근량이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에 빠지는 분도 계십니다."오? 나 근력량도 표준이상이네. 난 근육질 체질인가봐 아니면 근육이 잘 생기는 체질? 완전 이득이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근력량도 줄어드는데 이것이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먼저 저희 고도비만급 이상인 사람들이 근력량이 많은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고도비만급 이상의 체중을 가진자가 정상체중인 사람들의 근력량을 가지고 있다면, 뼈가 부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리, 팔, 등, 가슴같은 부위에 특히 근육량이 많습니다. 이렇게 체중이 많이 나가서 생기는 근육량을 체중근육이라 합니다.

안타까운것은 이 체중근육은 체중이 감소하면 자연히 사라지고 이를 막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일정 체중에 맞는 몸이 유지하려는 근육량이 존재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 마다 체중감량 대비 근육량 감소가 다른데 왜 그러냐? 그런 분들은 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키웠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근육량을 증가시길 수 있는 부분은 운동과(고강도 맨몸운동, 근력운동등) 그에 맞는 단백질섭취 뿐입니다.

정리하면 체중이 감량될 때 근력량의 변화량은 감량전근육-체중근육+운동근육이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로 체중근육량 감소가 큽니다. 그러니 체중 감량시 근육량이 감소 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의 경험담과 유튜버 론가 님에게 배운 지식을 정리하며 퇴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