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런닝머신 뛰면서 정강이쪽 아픈게 몸이 약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서 무리가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아프면 며칠 쉬고 다시 뛰고 이랬었어요. 정형외과 가도 뭐 딱히 해결책을 말해주진 않았고 운동하지말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봤어요. 달릴때 정강이 통증. 이라고요. 장거리 달릴때 자세를 뒷꿈치 닿고 발이 무릎앞으로 나오면 정강이에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발이 앞으로 나갈때 무릎보다 많이 나가지 않게 하고 발 뒷꿈치을 먼저 땅에 닿지않고 발바닥 전체를 닿는다는 느낌과 몸은 앞으로 쏠리지 않게 하라고 나와있어서 오늘 따라해봤죠. 배와 힙에 더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런닝 다끝나고 정강이 아픈것 때문에 스트레칭과 마사지 해주는데 오늘은 통증이 전혀 없었어요!! 와 만세~~ 그동안 잘못된 자세때문에 무리가 갔던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