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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의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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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지난 반년간 힘들었는지 그냥 대충 많이 먹었습니다...
이유는 많겠지만 우선 그간 처방받던 약을 병원갈시간이 없다며 끊은것이 가장 클것같은데, 평생 약먹으며 간을 고문하며 살아갈수도 없고 언젠가 멀어져야할텐데 바로 입맛이 싹 돌아버리면서 그냥 일반식을 오가며 골고루 과식폭식 해버린 한달이었습니다.
반성의 마음으로 5월은 다시 칼로리단속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손절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해봅니다.

그간 1100kcal 언저리의 저탄저지 식사를 유지했는데
쌀밥이 어찌나 맛있는지...그렇게 됐습니다.

4월에 잘 먹은것을 원동력으로 다시 식단을 조지러 떠나겠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운동할 여유는 부족하므로 열심히 억눌러왔는데 이것저것 너무 맛이있고😂
그래도 갑자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그런건 아니라서 다시 경건한 식사로 돌아오면 앞자리가 돌아오겠지요😭
괜찮습니다...115kg도 찍고 온 마당이니 아직 아주 좋아요✊
가정의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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