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금.간단1873일차.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란과 고구마를 쪘는데 모임이 있어서 나가야 하는데 뜨끈한 고구마가 먹고 싶어서~
단식시간이 폥상시보다는 좀 짧아졌어요ㅎ
고구마로 단식을 깨기는 처음이네요ㅎ
그리고 모임에 가서 삶은계란 한개 먹고,지인이 식빵을 가지고 와서 한조각 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
모임 끝나고 집에가서 오뎅,두부,콩나물 넣고 끓인 국이랑 잡곡밥,김치,오이무침, 사과 반개 먹었어요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콩시루떡 사왔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햇살이 제법 뜨거운데 만보걷기 하고요
미용실가서 머리 염색도 하고 커트로 자르고요
신랑 저녁으로 반찬가게에서 나물 사와서 비빔밥 만들어 줬는데 먹고 남은것 조금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계란후라이를 먹어버렸어요ㅋ
그래서 남은것 두 숟가락 정도 먹고 콩시루떡도 두조각 더 먹었어요ㅠ
간헐적단식을 이렇게 오래 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총 세끼를 먹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