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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이^^
  • 정석2016.05.17 18:02168 조회0 좋아요
Q.나이들어선지 살이 안 빠져요 많이 힘드네요ㅠ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젊어서부터 빼고 찌고를 반복하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로 몸무게가 90킬로대까지 나가더군요 그래도 65킬로까지 빼고했었는데 이때가 30대 초반이었어요 그러다 42살이되어버렸네요 핑계같지만 많은 일들땜에 먹는걸로 풀어 또다시 93킬로까지 나갔구요 다 제 불찰이죠 독한맘먹고 4월중순부터 나름 단식3일 시작후 탄수화물 인스턴트등 몸에 안 좋은 음식들 싹 다 그리고 걷기운동도 나름 했어요 (지루성피부염땜에 몸에 열이 나도록은 운동 하지 못 하네요 의사선생님의 절대 권유구요ㅠㅠ)대신 맨날 누워만있다 집안일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 움직였는데도 지금껏 겨우 5킬로 뺐어요 물론 어버이날등 시골도 다녀와서 실컷 며칠먹긴했네요 이상하게도 무슨날이나 주말이 되면 뭔가를 꼭 먹어야할것같아 먹게되는데 이런 제가 한심해 죽겠어요 그래도 다시 독하게 맘먹고 열심히 또 해도 의미없다싶고 맥만 빠지네요 정말 나이먹어선지 답답하네요 지금 88킬로인데 이대로 멈출까싶어 무섭기까지합니다 키169에 58킬로였던 제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젊은 날의 저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런지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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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으따
  • 05.17 21:28
  • 한달에 오키로빠진거면 잘빠진거에요
    저도 첫달에 오키로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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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으따
  • 05.17 21:27
  • 비밀 댓글 입니다.
초보
  • 은솔맘
  • 05.17 20:51
  • 저도 2월에 165에 80 이었네요.ㅡㅡ 지금 석달째 운동 꾸준히하고 식사는 줄이는 방식으로 하고있어요. 식사준비를 직접해야하는 엄마들이 식단조절하는거 정말 힘든일같아여. ㅜㅜ 저도 더 나이먹기전에 제대로 한번해보려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했더니 7kg빠졌어여. 많이 빼지는 못했지만 변한다는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힘내세요. 전 12월까지 15kg이상을 목표로 하고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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