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예방접종...
작은아들 누런콧물때문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떡이 먹고싶다는 큰녀석...
원래 입이 짧기로 소문이 난 녀석이라 흥쾌히 사주었어요.
찹쌀떡(모찌^^)을 고르더군요.
"그래, 찹쌀떡은 흡수력이 빠르니 깡마른 너에게 제격이로구나~"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팥소가 싫답니다...
찹쌀떡의 바깥부분, 즉 흰떡만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엄마, 이건 엄마먹어!" 슬며시 내민 팥소 4개...
결국 찹쌀떡 4개를 제가 먹은것이죠ㅠ
찹쌀떡...칼로리도 어마어마합니다ㅠ
이왕 이리된 것 오랜만에 아메리카노도 한 잔!
오늘 저녁은 이걸로 끝내야하겠습니다ㅠ
맛난거 먹고싶었는데 ~
그래도 다행인것은 배는 부르단것입니다ㅎㅎ;;
참고로 저희 큰아들은 입짧고 깡마른 5살 꼬맹이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