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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23
  • 초보2016.05.24 12:49394 조회0 좋아요
다이어트 두번째달. 3kg감량(일기)
3월25일부터 다신을 알고 시작하게 된 다이어트.
168에 66이었는데 현재는 63키로!
다른사람들은 한달에 5키로 이상씩 쭉쭉 빠져서 극적인 변화를 보이는데 난 왜이리 더딜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 한편으론 3키로 빠진게 신기하기도하다.

집에서 컴으로 일을 하는 직업이다보니 움직임이 거의없는 나. 이런상태에서 혼자 살빼겠다고 집에서 운동하는게 몸에겐 어찌보면 큰 변화였나 싶기도 하다.

원래 아침을 잘 안먹고 살아와서 하루에 점심저녁만을 먹는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원하기때문에 식단에 급격한 변화는 못주겠더라..식탐도 많고..ㅋ

그래서 점심은 음식종류 가리지 않고 딱 배부를정도로만!
거의 야채위주 반찬에 밥 반공기, 국거리가 있다면 건더기위주로만 먹으려했다.

저녁엔 양상추, 방울토마토, 콜라비, 얼린두부, 오이, 삶은고구마, 삶은계란2개 노른자포함해서, 파프리카, 양배추찜, 닭가슴살, 아무맛 안나는 요플레.
요 재료들을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것들 섞어서 샐러드로 먹었다. 양상추랑 닭가슴살, 요플레는 꼭 들어갔다.
음.. 근데 의외로 칼로리가 좀 나가는 듯 싶다.. 고구마,계란을 빼고 먹어도 300칼로리는 넘는듯..닭가슴살을 200g 먹는데 그래서그런가..

아. 닭가슴살은 한달반은 캔(100g)으로 된걸 먹었었고 최근엔 삶아서(200g) 먹기시작했다. 삶을땐 아무 간 안하고. 개인적으로 삶아먹는게 더 맛있다.

주중5일은 위 식단을 지키고 주말2일은 밖에 놀러 나가느라 식단을 지키기 힘들다. 그래서 이것저것 먹음..술도 먹고 밀가루, 튀김, 아이스크림,고기 등 종류 안가리고 먹었다.
아마 이것도 살이 더디게 빠지는 원인 중 하나였을듯..

주중엔 야식은 거의 안먹었고, 저녁에 닭가슴살 샐러드 먹는게 익숙해지니 입맛도 좀 삼삼하게 바뀌는 듯 싶다. 조미료에 좀 예민해진듯.

간식은 잘 안먹는 편이고 먹게된다면 과일이나 곤약을 먹는쪽으로 했다. 근데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물을 많이 먹으려다보니 간식생각이 잘 안나는듯..?

물은 1리터는 먹으려고 노력했고 외출할때마다 물통을 갖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려고 했다. 원래 물을 한컵도 안마시던 인간인지라...

운동은..집에서 한다.
역시 주말은 잘 못하고, 주중에 주로 하는데 매일매일 하진 못했다..집에서 야근하는 경우가 많아져서..ㅠㅠ 5일 내내 하는 주도 있지만 최근한달은 5일중 2~3일 겨우 하는듯..이부분 정말 반성해야지.
한달 좀 넘게는 이것저것 다양한걸 시도해보다가 지금은 다신트레이너인가? 그거 참고해서 하고있다.

<누워서 하는것들 먼저시작>
글루트브릿지
박봄다리운동
레그레이즈(무릎 수직으로 구부려서)
시저스킥
발끝치기(ㅋ)
스위머

<일어나서 하는것들 무작위 순서로ㅋ>
스쿼트
와이드스쿼트
사이드런지
런지
월싯
덤벨킥백
덤벨바이셉컬
덤벨데드리프트
덤벨밴트오버로우

<유산소 운동 개념으로 하는 운동>
니 스트라이크 프론트 킥
프론트 킥 풀다운
잽 크로스킥

<마무리>
강하나 하체스트레칭
L자다리
운동 중간중간 간단한 스트레칭 등


가능한 위 모든걸 다하려고 하지만..힘들어서 하나 둘 빼먹기도 한다. 트레이너 어플에 운동마다 한달코스가 있는데..그 코스가 버거울때가 있어서 운동 개수나 세트에 너무 목메진 않는다.
예를 들에 스쿼트가 10,20,30,40 이런식으로 개수가 날마다 증가하는데 난 30개도 힘들다! 이러면 30개를 몇일동안 한다. 익숙해지면 그다음에 또 개수 올리고..

여기서 버피테스튼가? 그거랑 점핑잭도 추가하고싶다.
버피 그건 1단계부터 해보고..점핑잭은 초반에 해봤는데 좀 쿵쾅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중지했다ㅠ
이젠 밤에 운동하기 좋은날씨니 좀 부지런해져서 밖에 나가 점핑잭이랑 줄넘기를 시도해봐야겠다.

남자친구는 종아리가 약간 빠지고 내 팔뚝 잡아볼때 좀 앏아졌다 그러는데 난 잘 모르겠다. 난 허벅지가 좀 빠진 기분인데..남자친구는 그건 잘 모르겠다그런다. 흠..
뭐 어쨌듯 내 목표는 56kg이고. 팔다리등 다 빼야하는 상황이고. 배는 코아근육이 잡혀서 배가 쉽게 부풀었다 꺼지는 이런 상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단한 배가 되었으면...

2달동안 빠진 3kg.
남들처럼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내가 먹는 것과 움직이는 것들을 보면 적당히(?) 빠진듯 하다.

잘했어!
야식 끊은것도 잘했고
군것질 줄인것도 잘했고
조금이라도 운동 하려고 애쓴것도 잘했고
물 마시려고 애쓴것도 잘했어
꾸준히 다이어리 쓴것도 잘했고
계속 다이어트 관심갖고 알아보려는것도 잘했어.
2달동안 애쓰느라 잘했다!

앞으론 좀 더 운동을 부지런히 하자.
제발 좀 저녁에 밖으로 나가서 점핑잭, 줄넘기 하자.
생활습관 개선 조금만 더 하자.(1정거장 걷기, 계단 등)
욕심 부리지 말고 지금 하는것들만 꾸준히 하자.
주중5일중 3일은 꼭 운동하자.
야근핑계 대지말자.
주말 식단 못지키는거 이해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경쓰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밤새지 말자.
그때 할 일 그때 끝내자.

56kg 꼭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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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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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serasera
  • 10.05 09:22
  •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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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뚱미니미
  • 05.24 13:06
  • 꼭이루시길 저도 일기한번써봐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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