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이때도 비만입니다ㅠㅜㅠ) 입던 청바지가 있었어요.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10kg가 더 쪘다지요ㅠㅠ 고등학생때 저 바지 입다가 단추가 떨어져나간 뒤로는 충격에 빠져 고무줄바지만 입었어요;;; 근데 요즘 살이 많이 빠져서 무슨 용기인지 옷장 깊숙히 놔두었던 (왜 안버렸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바지를 꺼내서 입어봤는데 10kg쪘을 때는 들어가지도 않던 허벅지가 남고 단추도 있었다면 어찌저찌 잠글수는 있겠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서 글 한번 올립니다. 이제 이 바지보다 저를 작게 만들어야겠지요.
지긋지긋한 비만에서 탈출하고 저를 건강하게 만들고싶어요. 모두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시고 목표치까지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