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역시 아름다운 곳 맞네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기에..

지안지안님한테 오늘 너무나 귀한 선물을 받았어요..
주말농장에서 노력과 정성과 시간을 들여 직접 농사 지으신 감자(모양도 넘 예쁘기까지 ㅎ)...

안면도 없는 분에게 이런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될 줄이야..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서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 울컥...

정말 정말 잘 먹을게요~ 울가족 모두 감자 사랑~♡
저 2월에 다욧 시작해서 5월까지 5키로 뺐다가..
최근에 2주 남짓만에 4키로 쪄서 많이 우울하고 속상하던 참인데..
지안지안님 덕에 다시 의욕이 샘솟네요!~

올해 저에게 가장 귀한 인연은 다신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해서 저에게 새 삶을 안겨준 것도 다신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지안지안님 그리고 다신..
진심 무한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