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티다가.. 급 술 한잔중요ㅠㅠ
신랑한테 서운한 맘이 컸던 오늘..
버티고 버티다가 신랑 들어가고 나서는 눈물이 나서
걍 쏘주 한잔 혼자 홀짝이고 있네요.
예전같음 한 병 다 마셔버렸을텐데
이러면서도 머릿속으론 칼로리 계산하는 내가 참..
뼛속까지 다이어터가 된 것인지..ㅡㅡ;;
그래서 한잔을 참 아껴마시고 있습니다ㅠㅠ
이따가 시댁가려면 지금 하는 일 밤샘작업 해야 하는데..
우울하네요 에휴.
신랑이 뭔지.. 시댁이 뭔지..
에고 미안해요. 주절주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