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하하하하 어제 10일정도 아주짧은 미국여행을 끝내고 귀국했는데요..
ㅋㅋㅋ식단파괴와 폭식의 향연이었던 미국여행사이에 갈때는 헐렁하게(흘러내려서 올려줘야할정도) 입고갔던 바지가 올땐 딱 맞아서 밥먹고 숙이거나하면 낄정도로 엄청난 살들이 붙었습니다!하하하하
근데 그럴만한게 출발부터 식단은 파괴되고 (기내식도 다먹고 온갖지방덩어리들만 흡입했네요!^^하하하) 폭식증까지 와서 견과류를 1000칼로리넘게 먹은 날도있고 (다 지방인데 제가 그냥 미쳤죠 하하) 치즈를 500칼로리넘게먹기도하고 미국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메뉴와 샐러드에 치즈가 있고 또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한번 맛을 보니까 조절을 못하고 미친듯이 먹었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근데 이게 정말 제 의지의 문제인 이유가 기내에서주는 야식, 햄치즈샌드위치도 먹고 한국에와서 동생샌드위치 다먹고 그렇게 집에와서 또 치즈 (정말 제가 한번빠지면 미친듯이 먹거든요..
ㅠㅠ원래 배불러도 정말 죽기직전까지 먹는스타일이라...그래서 살이 쪘죠 ㅍㅍ)와 고구마 두유먹고 바로 자고 (시차때문에 잠깐 누웠다가 배부르게 많이 먹고 잠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오늘이 대박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아침에 먹은 칼로리 총 900칼로리!! 아침식사만해서요^^하하하하하하 단호박 한통찐거 다먹고, 말린과일, 견과류,치즈,두유,고구마 아주 그냥 배불러 죽기직전까지 먹었어요 하하하 한국왔는데 학교에서 저희반에 무슨일이 생겨가지고 오늘 그거 듣고 좀 스트레스받은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아니 어쨌든 먹으면서 배불러 죽겠는데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ㅠㅠ미국에서부터 고삐한번 풀리니까 정말 미친듯이 폭식만하네요..ㅠㅠ그러고 또 스트레스받으면서 소화도 안된상태에서 3시간동안 1400칼로리 운동하고.. 오늘은 아무것도 안먹으려구요....ㅠㅠ
진짜 내일부터 다시학교가는 다음주 월요일 까지는 아니 적어도 토요일까지 2틀만이라도 800칼로리 이내로먹고 해독주스같은거라도 해먹으려구요...
ㅠㅠ아침에 폭식한애들이 운동끝나고도 소화가 안됐을정도로 엄청먹어서... 하아... 늘어난 뱃살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폭식을 그렇게 하다니... ㅠㅠㅠ
이제진짜 폭식안할거에요!!ㅠㅠㅠ 절대로!! ㅠㅠ이렇게 말해놓고 오늘 최대폭식...한끼에 900칼로리 먹어서.. 다시 마음잡고 흔들리지 않기위해서 글올려요..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갔다와서 오늘 폭식하고 운동하기전에 처음잰 몸무게는 미국가기전보다 1.8키로?2키로 정도 쪘더라구요...ㅠㅠ훨씬 더 쪘을걸 예상했기에 안심도 되었지만 또 2키로가 10일동안 찐건 참...ㅠㅠㅠㅠㅠ아 오늘먹은거는 운동했으니까 살로 안올까요??ㅠㅠ듣기로는 살이 먹은게 바로찌는게 아니라 서서히 찐다길래...ㅠㅠㅠ그리고 소화가 다 안된상태에서 운동해서 먹은건 안썼으려나 걱정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