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주변에서 우스겟소리로 운동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해왔어요
운동할 때 한계까지 하려고 오기로 버텨서 하는 편이고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완주하고 체력은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간식이든 회식이든 외식이든 음주든 가리지 않고 하니깐
운동을 하루 2시간이상씩 일주일 5회 이상씩 해도 오히려
살이 찌더라구요 그것도 2,3개월에 1,2kg씩 엄청 건강히...

165cm 65kg까지 찍고 안되겠다 싶어서 본격 식단조절하고 있어요
술 끊은지는 거이 두달이라고 말하지만 딱 두번 마셨었네요.

다신 다이어리에 열심히 식단 일기쓰면서 칼로리 조절하고
점심 도시락 싸다니면서 건강히 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식욕조절이 항상 힘들어요. 위가 줄어도 폭식으로 먹으면서 줄은
위를 다시 늘리면서 먹고, 보상심리가 커서 절식하면 폭식이
이어지곤 해요
식단조절도 한달에 10일하면 20일은 폭식이고...
엽떡같은 자극적인 음식도 좋아하고 밥먹고도 입이 심심해서
배부른데 간식을 먹고... 음주도 좋아하는데 술먹으면
음식이 끊임없이 들어가곤 해요. 정말 많이 먹고다녔어요.
운동하니까 괜찮아 라는 마음도 내심있구요.

15일 전부터는 독하게 마음먹고 더 철저히 도시락을 싸고
운동량은 오히려 줄였어요
주 3회 월, 수, 금 기구 필라테스를 한시간씩 하고 있어요
한달 뒤에도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글을 남기길 노력할게요!

식단이나 눈바디는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살쪘을땐 사진을 영 피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