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시작된 다이어트.. 키 162cm 64.6kg으로 시작해서 죽지않을만큼 했고 3주동안 4.5kg을 뺐고 열흘동안 작은아이 입원하면서 폭식의 기간을 가졌고 9월에 다시 시작할땐 61.5kg이었어요.. 운동도 빼먹고 폭식도 하고.. 그러다 또 명절 다가와서 고삐 풀리고 폭식하고.. 그래도 다행히 확 늘어나진 않았네요.. 10월 들어와 다시 시작해야지 했지만 한번 풀린 고삐가 당최 잡아지질 않아요.. 지금도 저녁밥으로 밥한공기에 무나물 고추장 넣어 비벼먹고 있네요.. 정체기인건지 운동도 안하고 이렇게 먹고 있는데 59-60 왔다갔다 하고 더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아요.. 처음 시작했을때 그 마음이 나오질 않아요.. 어찌 잡아와야할까요.. 5kg 더 빼야하는데 마음 못잡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네요 ㅠ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