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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날씬이
  • 정석2016.09.20 11:03244 조회0 좋아요
  • 1
떡볶이와 김밥
삼개월째 꾸준히 나름 신경쓰면서 하고 있는데
남편이 제가 만든 김밥을 넘 좋아해서 가끔 집에서 김밥을 만들다보면...
터진 김밥 주워먹고 반줄만 먹을랬는데 어느새 한줄 뚝딱
푸짐하게 싸놓으래서 싸뒀다가 어쩔땐 세끼 다 뚝딱 ㅋ
김밥만 먹으믄 섭섭하다고 나가서 떡볶이까지 사와서는
곁들여서 또 뚝딱!!
최대한 자제해서 먹어도 담날 어김없이 쩜오키로는 불어있어요

어제두 그리 먹어서 오늘 아침엔 평소 그리 좋아하는 아침 밥상을 앞에 두고도 사과 하나만...먹을랬는데 넘 섭섭해서 닭가슴살 반조각 추가 ㅋ
경험상 폭식은 안하는게 젤 좋지만 하고 나서 담날이 매우매우 중요하더라구요 흑흑

아...마성의 김밥, 당일 들온 밀가루 떡으로 만든 매끈하고 달콤하고 매콤한 빨간 떡볶이...언제까지 참을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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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Im16748
  • 09.20 13:26
  •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뚝딱 너무중독성있는말투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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