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사장 마누라가 꿈이던 모태빵순입니다. 결국 본인 의진데요. 금식을 과하게 하면 폭식지름길이고 요요도 빨리옵니다.
빵순이를 그나마 구제해줄 호밀빵을 일주일치 미리 사둡니다. 하루치 일정양으로 소량포장하고 검은색 봉다리로 안보이게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에만 먹습니다. 안보이면 좀 참게되더라구요. 가끔 더 먹게되면 자책마시고 유산소운동량을 20~30분 더 늘려서 하시면 되요.(빨리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등)
식사약속으로 불가피하게 피자, 파스타 등등 탄수화물 폭격을 날리는 날이 있어요. 전 안 참고 먹습니다. 대신 이틀정도 절식-샐러드위주 채식위주로 속을 최대한 비워줍니다. 그리고 먹고싶은 식단리스트를 일주일 간격이나 1~2일 간격을 두고 미리 식단을 짭니다. 혈당과 칼로리가 과한 음식은 한끼 식사로 정해진 하루 칼로리 계산한 양으로 먹습니다. 그 외 식사는 샐러리쥬스와 사과나 토마토로 총 하루 칼로리 걱정과 식사량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을 하고 있어요. 먹고 싶은걸 참는데는 한계가 늘 있으니까요. 먹으면서 식단을 적절히 조절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은 다욧이 되겠지요. 다욧에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저희는 아버지빼고 온가족이 다이어트중인데 어머니가 탄수화물 중독이셔서 굉장히 초반에 식단관리 힘들어하셨어요ㅠㅠ 무작정 탄수화물을 안먹기보다는 점심은 일반식 드시게하고, 저녁을 닭가슴살, 삶은계란으로 단백질 위주 식단에 양상추랑 과일로 최소한의 탄수화물만 드시게끔 식단 짜드렸는데 1달쯤 되니까 전에는 빵, 밥, 떡 엄청 찾으셨는데 이제 많이 줄으셨드라구여~ 하얀 곡물들이 다이어트 적이란 소리듣고 저녁에 밥은 절대 안드렀어요ㅎㅎ 대신 배가 고프시다고 하면 고구마나 감자로 대체했는데 이제 그거 없이도 잘드세용